새로운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건축중인 한선아파트가 새로운 그린아파트를 선언했다.층간 소음제도 1등급, 정보통신 1등급 예비인증을 받는 등 대도시에 유행하고 있는 고품격 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문화 격차를 완전 해소함은 물론 대도시 1군 아파트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왔다.특히 한선 아파트 2차분양에서 의욕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전남향 전면에 방을 배치한 것은 서울 대도시에서도 용적률 때문에 쉽게 시행하지 못하는 컨셉이다. 즉 햇빛이 드는 전면에 방3개와 거실을 배치하고 뒤편에 화장실, 드레스실 등 일반룸을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렇다보니 일반아파트 전면폭이 11.7m(38평형 기준)에 불과하던 것이 한선아파트의 경우 14.9m로 늘어나 45평형의 느낌을 담고 있다.또 앞 뒤 동과의 거리를 40m까지 이격시켜 겨울철에도 2층까지는 충분히 햇빛을 보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도 전면 지상주차로 세대당 1.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놓고 있다.또한 일반 아파트의 경우 식수를 옥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에서 탈피해 포스터 범퍼 방식을 도입해 오염원을 줄이고 수압이 일정한 방식을 도입했다.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을 주창하고 있는 한선건설은 지난 1차분양에서도 97%라는 높은 분양율에 힘입어 오는 4월 말 본격 분양할 2차분양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지난 1차분양에서 외지인이 50%를 차지했으며 그중 거제사람들이 40%를 차지해 새로운 주거환경 기여는 물론 통영시의 인구늘리기에도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한편 통영시도 관공서가 밀집한 죽림만 신도시를 간판정비 시범지구로 지정해 계획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아름다운 건축물과 쾌적한 도시가꾸기에 적극 지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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