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북신동 소재 한 가구 전문점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에서 매장을 보던 건물주 최 모 씨는 지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3시 32분에 소방서로 신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화재가 진압됐다.

지하건물은 가구창고로 사용되던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화재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밖으로 빼는 작업이 1시간이 넘게 소모돼, 인도를 지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통영소방서는 전기합선을 원인으로 보고 화재조사관을 투입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