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간호사회 제7회 정기총회 개최, 제7대 성명숙 회장 이임, 제8대 이필숙 회장 취임

통영시간호사회 성명숙 회장이 이임하고 이필숙(통영시 보건위생과장)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통영시간호사회는 지난 30일 통영RCE 세자트라 센터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는 김홍란 문화해설사의 ‘통영의 역사와 문화예술’ 특강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 감사보고, 2015~2016 사업시행결과 보고, 예산 집행결과 보고, 임원개선 및 이·취임식, 2016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신임회장 선거에 이필숙 이사가 단일후보로 등록, 무투표당선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필숙 신임회장은 “통영시간호사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간호사회의 목적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자질향상, 시민의 건강증진을 비롯 통영시간호사회의 발전에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영시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명숙 이임회장은 “만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홀가분하게 떠나게 됐다. 앞으로도 현장에 남아서 통영시간호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힘쓸 예정이다.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간호사 수급문제, 힘든 의료계 상황에도 지혜롭게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남간호사회(회장 이경옥)는 옹달샘 그룹 홈과 아름다운 집(요양원)에 각각 50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통영시간호사회는 미혼모모자공동생활관리 시설인 엄마와 아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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