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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촛불과 떡국 나눈 2016 마지막 날박근혜퇴진 제9차 통영촛불집회, 헌재 집중심리 조기탄핵 촉구

2016년의 마지막 날 통영에서도 ‘송박영신’의 촛불이 광장에 모였다.

박근혜퇴진통영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굿바이 박근혜들! 컴온 민주주의!”를 주제로 통영시민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제9차 촛불집회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운동본부측이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지난 한해 시민촛불이 이끌어낸 국회 탄핵가결의 성과를 돌이켜보고 “아직 완결되지 않은 탄핵과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해 촛불을 끌 수 없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민자유발언, 새해 소망 종이비행기 접기, 초청가수 문화공연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연시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도 삼삼오오 합류해 촛불을 드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공연한 제주출신 가수 김영태(박근혜퇴진서귀포운동본부 집행위원장)씨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다니면서 통영에서 청년시절을 보냈다. 박근혜 때문에 오랜만에 통영에 왔는데, 오늘 통영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제주도 돌아가서도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박근혜퇴진통영운동본부는 이날 “헌재는 조기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시민들은 전 김영한 청와대 비서관의 업무일지에서 드러난 바, 청와대의 공작정치가 헌재에까지 영향력을 미쳤던 사실도 기억하고 있다. 헌재에 보낸 박근혜의 답변서는 이미 드러난 사실도 부인하고 시간끌기 의도가 가득하다”며 “시민들은 헌재가 박근혜없는 박근혜정치의 기간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요구한다. 헌재는 박근혜 탄핵가결 이후에도 즉각퇴진을 외치는 촛불시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들어야 한다”며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집중심리하여 조기탄핵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퇴진통영운동본부는 오는 7일 오후 강구안문화마당 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참석해 시국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출신 가수 김영태(박근혜퇴진서귀포운동본부 집행위원장)씨

 

 

 

떡국나눔

 

'"헌재는 조기탄핵을 요구하는 통영시민의 촛불 목소리에 답하라!"


 

 

 

 

정용재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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