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총동창회 제20대 마평수 ·21대 최윤기 회장 이취임식 개최

“동창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동원인 모두의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으며 꿈을 이뤄 모교 재학생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1대 최윤기 신임회장이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9일 죽림 해피데이에서 제20대 마평수 제21대 최윤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 내빈들을 비롯 동원고 재학생들까지 한데 모여 선후배·동기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원고 재학생들의 식전공연으로 이취임식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동원고 총동창회 제11회 회장이자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신임 최윤기 회장은 이날 동원고총동창회 제6~8대 조일청 회장과 제9대 장형식 회장, 제10대 김덕만 회장, 제11대 장복만 회장, 제12대 홍기봉 회장, 제17대 천세운 회장, 제18대 지재영 회장, 제19대 강혜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제20대 마평수 이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의미를 표했다.

최윤기 신임회장은 “존경하는 선배, 후배, 동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동창회가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오늘 자리에 모인 동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다. 총동창회 회장 기수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서로 단합하고 단결하고 똘똘 뭉쳐 27기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평수 이임회장은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한 시간의 책임감과 열정은 저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였으며 평소에 ‘내가하는 모든 일들을 사랑하자’라는 원칙 때문에 때로는 일부 동문들과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너무 강한 추진력으로 마음 상하게 한 일들도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신임 최윤기 회장을 도와 총동창회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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