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면장 배형관)은 지난 13일 하이교회 장로이자 서부고성 신도시건설 추진위원회 및 하이면노인회 고문인 김갑철(77세, 하이면 덕호리 거주) 씨가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쌀 25포(250 kg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갑철씨는 직접 가꾸고 수확한 벼를 정미소에서 도정해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갑철 씨는 “직접 수확한 쌀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농민과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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