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면장 배형관)은 지난 14일 하이면의용대(대장 문종식, 대장 이근화)가 하이면 와룡리에 자리한 향로봉 등산로와 운흥사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등산로 입구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과 사찰 방문자를 대상으로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산불방지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문종식 대장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대원의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배형관 면장은 “체계적인 관내 산불감시망을 정비하고 산불조심 기간 중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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