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하모니(회장 서태석)는 지난 17일 통영시를 방문해 2016년 한 해 동안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100만 원)을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통영하모니는 음악 공연 봉사단체로 2008년부터 거리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독거 노인, 불우환우 등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음악공연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영 주민생활복지과장은 "통영하모니 회원들이 어렵게 모금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봉사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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