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8일 통영시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 및 자생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이귀효 통영소방서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사랑나눔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초 건강체크, 시설 주위 환경정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의 자율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펼치는 한편, 자위소방대의 중요성과 안전환경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통영소방서´사랑나눔회´는 직장 봉사동아리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3년 최초 조직됐으며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귀효 서장은“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분위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