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김윤근, 박상재, 서필언, 이학렬, 김동진 등 6명 면접 봐

이군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새누리당 통영고성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서필언62) 전 행정안전부 1차관이 위원장에 선정됐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1차 공모지역 총 64개 지역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후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27개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우선 면접을 실시해 총 19개 지역에 대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고, 25일 아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선정된 서필언 위원장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지냈으며, 현재 경상대학교 석좌객원교수, (사)한국거버넌스혁신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필언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장 면접에 통영에서 6명이나 참가한 것에 놀랐다. 우선 중책을 맡고 보니 지금까지의 조직운영형태로는 당을 끌고 가지 못한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기위해 주력하겠다. 새롭게 태어나는 당을 재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장 응모에는 강석우 전 기획관, 김윤근 전 도의회의장, 박상재 전 경륜공단이사장, 서필언 전 행안부차관, 이학렬 전 고성군수, 김동진 통영시장 등 6명이 응모해 지난 24일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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