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산물 구입 등에 3700만 재경향우 앞장

고성군은 지난 20일,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최윤갑) 신임회장단이 고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윤갑 회장과 강재환 사무본부장, 허태일 아시아교류협회 회장, 배만호 전 재경마암면 회장은 군청을 방문해 최평호 고성군수,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를 예방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우리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 산업, 하이화력발전소 건설, 고성농정2050 프로젝트 등에 재경향우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갑 회장은 "고성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고성농산물 구입 등에 3700만 재경향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회장단은 군청을 비롯해 고성군의회, 고성문화원, 고성오광대, 고성경찰서 및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저녁에는 아시아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고성 아시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재경고성인의 밤 행사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최윤갑 회장은 전국 22개 재외고성향우회의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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