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는 20일(월) ‘통영고성 지역발전연구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10층.

서필언 전 차관은 그동안 통영과 고성지역의 민생투어를 통하여 지역의 실정을 둘러보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역과 국가의 정책에 연계시키기 위하여 연구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각 직능단체 및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며, 우선 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를 간담회의 날로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수렴된 각종 단체 및 지역민들의 의견은 주기적으로 공청회 등 검정을 거쳐 지역 시정과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국가 정책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현재 경상대학교 석좌객원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의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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