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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향정신으로 환경보호에 앞장통영 하나님의 교회, 광도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 영국왕실도 감동
   
 

지난해 영국 여왕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새해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통영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난 16일 제 3518차 영국여왕상 수상기념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회목회자와 중·고등학생들까지 80여 명의 성도들이 오전10시 통영소방서에서 죽림초등학교를 경유해 통영터미널까지 1.5km구간에 걸쳐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통영터미널 및 상가주변, 주택가, 대로변을 돌며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나섰다.

특히 통영시의 관문인 터미널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아 버려지는 오물과 쓰레기로 도심 미관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성도들은 수거봉투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캔, 빈병 등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2시간의 세심한 활동으로 도심 미관을 살리는데 치중했다.

이날 김호석 광도면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환경정화운동은 단순히 깨끗한 환경조성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까지 풍요롭고 온화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통영을 아름다운 건강도시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운동에 앞장선 시민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선령(43.죽림리)씨는 "모든 지역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환경운동에 참여했다. 금번 정화활동을 통해서 이웃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니 내 자신도 기쁘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좋은 교육이 되는 것 같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미숙(54·죽림리)씨는 "나의 작은 실천이 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 동네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고 통영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100리터 쓰레기봉투 35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펼친 자선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13일 유엔의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경제사회이사회 고위급 회담에 초청을 받았다.

김주철 목사는 유엔회원국 및 각국 장관, 옵서버, 유엔기구 등이 참석한 고위급 회담에서 연설을 해 주목을 받았다.

유엔 관계자도 '교회의 대표를 초청한 것은 처음'이며 매우 이례적인 일임을 밝혔는데 이는 유엔에서도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됐던 자선. 봉사활동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주철 목사는 주어진 연설 시간을 통해 "175개국에 250만 명의 성도가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70억 인류를 가족으로 여기며 환경정화운동, 식량 원조, 긴급재난 대응팀을 통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이런 활동의 결과로 하나님의 교회는 미국 대통령 및 영국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 모든 인도주의적 활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약했다.

성병원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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