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9년째 연간 128만명 고객 유치, 10개월만에 100만명

통영케이블카가 지난 12일(일)에 누적 탑승객 110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서는 지난해 4월 1000만명을 돌파한지 10개월 만에 1100만명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장 9년째를 맞는 통영케이블카는 연간 128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면서 ‘국민케이블카’로서의 명성은 물론 통영관광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한편 통영케이블카는 상부역사에 야간 전망대를 올해 안으로 설치하여 기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이라는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한 레저 스포츠 체험시설인 크리스탈 타워도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양 최초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그 사이에 크리스탈 타워가 설치되면 케이블카 인근 지역에 복합 놀이 시설이 집약되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사는 이러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계속기업(Going Concern)으로서의 기초를 착실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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