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연세대 탈락, 영남대 아주대에 승부차기 패

인천대 광주대 전주대 조선대 아주대 수원대 숭실대 한양대 한국국제대 가톨릭관동대 중앙대 건국대 고려대 남부대 사이버한국외대 단국대 총 16개 팀이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20일 열린 32강 경기에서 위의 팀들은 상대팀과 열띤 경쟁을 펼쳤고 오는 22일 16강전에 나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쥘 팀들을 결정한다.

특히 32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연세대는 전주대와 만났으나 1-0으로 전주대에 패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또한 최덕주 감독의 청룡군단 중앙대는 동국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무난히 16강 호에 탑승했다.

설기현이 감독으로 있는 성균관대는 숭실대에 2-1로 패했으며 아주대vs영남대 경기에서는 1-1 동점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이어졌으나 아주대가 영남대를 4-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전년도 준우승팀인 조선대는 한라대에 2-1로 이겼다.

골키퍼 박성민, 양경진 노성민 임동현 김정호 김호준 이창로 김강국 표건희 주종대 박형민 이원일 조상현 박규태 이준수 박형준으로 라인업을 꾸린 인천대와 골키퍼 문원보 정환혁 김만재 김진철 최준영 조진혁 이관재 김희수 최효석 승재훈 이찬욱 권민석 김형찬 최영우 이상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세한대 경기에서는 세한대 9번 김희수 선수가 후반 65분 선취골을 득점했으나 인천대가 후반 78분, 84분 10번 김강국 선수가 두골을 몰아치며 앞서 나갔고 이후 추가시간에 18번 조상현 선수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호 고려대는 한남대에 3-0으로 가볍게 이겼으며 창원문성대와 만난 가톨릭관동대는 이날 9점을 뽑아내며 골잔치를 벌였다. 광주대도 인제대에 6-0 큰 득점차로 따돌리며 16강에 진출했다.

오는 22일 수요일 16강전에서는 인천대vs광주대 전주대vs조선대 아주대vs수원대 숭실대vs한양대 한국국제대vs가톨릭관동대 중앙대vs건국대 고려대vs남부대 사이버한국외대vs단국대 대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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