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올바른 이해와 패류위생 인식개선 홍보전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굴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날 굴시식회는 지난 설명절 이후 굴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로 침체 되어 있는 국내 굴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통영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굴의 최대 생산지인 통영에서 주말을 맞아 통영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통영시민, 굴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굴시식회에서 선보이는 요리는 생굴, 굴전, 굴떡국, 굴구이(4종)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굴수협은 소비자들의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패류 위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담은 전단지 배포 등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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