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의료지원사업 펼쳐, 300여 명 어르신 혜택

통영서울병원(병원장)은 지난 19일, 사량중학교체육관에서 통영사량수협(조합장 이형석)과 함께 수협중앙회의 어업인 의료지원사업비로 제57차 합동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과 사량수협 임직원, 아이코리아(회장 선정순) 회원들, 사회봉사단체 통영라이온스클럽(회장 조봉진)이 참여했고, 수송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에서 해양경비정을 지원, 안전하게 이동했다.

휴일을 반납한 합동의료봉사단은 사량도 어업인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등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병원측은 무료진료와 주사, 물리치료, 약품 등을 나눠주었고, 아이코리아 봉사단은 다과와 안전한 진행을, 통영라이온스클럽은 안전진행과 자연정화활동 등 맡은 바 최선을 하는 합동의료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사량수협 이형석 조합장은 "매년 이 맘때면 잊지않고 찾아와주는 통영서울병원과 아이코리아, 통영라이온스클럽 등 합동 봉사자님들께 깊은 고마움을 사량도 어업인을 대신해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량면 김종휘 면장은 "의료진과 봉사단체의 한마음 진행으로 봉사자 한분 한분의 얼굴이 아름다운 미소를 띄며 봉사하는 모습에 면민을 대신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모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병원 및 봉사단체 회원 모두는 안전하고, 행복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수송해주신 박상춘 해경서장님과 경비정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에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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