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부상자 5명 이송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통영2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밤11시경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고성방향 통영2터널 500M앞에서 승용차량 및 택시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suv차량 운전자 윤씨(29, 남)와 택시 운전자 최씨(51, 남) 승객 김씨(44, 남) 등 5명을 유압구조장비를 이용, 안전구조 후 인근병원 2곳으로 분산 이송했다.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suv차량(스포티지)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져 있는 상태에서 뒤따르던 차량에 의한 5중 충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환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전좌석 안전밸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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