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중학교(교장 차윤선)는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20일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했다.

비장애 학생들에게 학습도움실을 알리고,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장애이해영상 시청, 통합교육 교직원 연수, 가정통신문 발송, 점자명함 만들기, 점자퀴즈, 장애이해 4행시 짓기, 장애에 대한 생각 나누기, 장애이해 퀴즈 풀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평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나의 인식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의 소중함을 깨닫고,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를 읽고 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장성호 학생은 “점자가 한글보다 어려워서 읽기 힘들었고, 시각장애인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점자로 글과 이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고, 장애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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