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순서 밟아, 새로운 통영건설에 민주당과 함께 할 것

강석주 전도의원(54)이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구당은 지난 29일 통영시브리핑룸에서 강석주 전도의원 더불어민주당영입기자회견을 갖었다. 이날 강석주 전도의원은 250명의 민주당입당원서를 김정렬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국회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배윤주 시의원, 양문석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지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석주 전도의원의 민주당 입장으로 통영정가가 요통치게 됐다. 내년 동시지방선거에는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전구역에서 모든 후보를 낸다는 계산이다. 그리고 당선도 많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문석 문재인후보 통영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강석주 전 도의원의 영입의 변을 통해 "강석주 전도의원은 보수정당에 오랫동안 몸담고 활동햇지만, 상식적인 정치인, 합리적인 정치인, 깨끗한 정치인, 건강한 보수적 가치를 지키며 활동한 정치인이다. 상식적 합리적 보수정치를 하다가 가짜정치 거짓정치 때문에 피해를 입은, 가찌정치 거짓정치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는 더불어 함게 손잡고 통영을 바꾸자고 강석주 전도의원에게 제안햇다.  그는 보수와 진보가 더불어 함께하는 국민통합정당 민주당이 통영에서도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입당식을 가진 강석주 전도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민과 논의하는 시간이 길어져 이 자리에 서는 것이 늦어졌습니다. 지역민들에게 더불어 민주당에 간다고 이야기하니 분위기가 옛날과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이제는 더 이상 변방의 우군이 아닌 우리와 밀접한 따뜻한 정당임을 깨닫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몰락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힘을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정의를 짓밟는 행태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작은 정치를 하는 저에게는 그간의 당의 행보는 엄청난 아픔과 실망을 가져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새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할 역사적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정정당당한 정치,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가는 정치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건강한 생활 정치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새로운 비젼으로 경남과 통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데 이 강석주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의원은 “대한민국을 바꾸고 경상남도를 바꾸고 통영을 바꾸는데 저 강석주, 혼 힘을 쏟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더불어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쓰는 든든한 집권당인 여당이 될 것입니다. 이런 든든한 여당의 뒷받침으로 통영의 발전을 한 발 더 앞당길 수 있도록 강석주가 앞장서겠습니다. 통영의 경제를 집권여당과 함께 되살리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깨끗하고 당당한 통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성병원 기자>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