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 표지석 제막식 개최

사량면(면장 김종희)은 지난 16일 사량면 금평리 금평터미널 앞에서 옥녀봉표지석세움추진위원회(위원장 강연우) 위원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옥녀봉표지석세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발적인 후원과 기부금(1,690만 원) 모금을 통해 옥녀봉 표지석에 이어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 표지석까지 세웠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이날 세운 표지석은 사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첫 얼굴로서 관문의 지킴이 역할과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량면은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슬로건 아래 2017년 특수시책 '머물고 싶은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3월 사량도를 찾은 관광객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7% 증가한 12만명에 이른다. 이에 사량면은 체류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관광 인프라 확충,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관광·편의시설 개선 등 관광 활성화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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