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장 및 민간대행신고소장 100여 명 초청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7일 통영해경전용부두 한려관에서 통영지역 대행신고소장 및 어촌계장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무기 등 해양기상에 따른 해양사고 및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 지원 활동을 독려하는 등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내 해상 치안사항 설명 △출입항기록부 기재방법 설명 △V-PASS(선박패스) 사용법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으며, 민간세력과 합동하여 해상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어촌계장 및 민간대행신고소장들과 함께 열린 토론을 실시해 관내 해상 사건사고 사례 설명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교육,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제 유지 및 상호협력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 남해안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통영해경 1,000톤급 경비함정을 둘러보는 체험 활동을 가져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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