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특별기획전 '사진으로 보는 그날의 6.25'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유경미술관 3-4관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그날의 6.25'전이 펼쳐진다.

'사진으로 보는 그날의 6.25'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민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특별기획전시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주관하며, 거제시가 후원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5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1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상흔'에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비참하고 참담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를, 2부 '전쟁 속 우리들의 삶의 흔적'에서는 전쟁 속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국가이다. 정전협정을 맺은지 64년이 흐른 지금, 우리들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 덕분에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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