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자원봉사 해온 유말연씨 시상, 상금 100만원

지난 2009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이래 현재까지 경로식당 및 밑반찬서비스의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말연씨(67)가 참고마운사람에 선정됐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참고마운가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창엽)는 지난달 27일 '2017통영은 따시데이' 행사에서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서 통장의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다니면서 파악하고 도우면서 봉사의 모범을 보이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말연씨를 참고마운 사람으로 시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자 유말연씨는 2009년 1월 복지관 개관 이후 경로식당 및 밑반찬 서비스의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밑반찬 서비스 봉사 1,160시간, 경로식당 봉사 200시간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지관 개관 초창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애착과 봉사정신으로 밑반찬음식을 조리하여 포장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였으며, 지금은 건강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책임감으로 봉사활동을 8년의 장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장기봉사자로서 타 신규봉사자에게 모범적으로 적극적이고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복지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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