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세일링연맹(회장 김기병) 통영유소년요트팀이 지난달 27~29일 충남보령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맹에 따르면 옵티미스트급 단체전 김문성(동원중3)과 이민제(동원중2) 동메달, 개인전 이민제(동원중2)은메달로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 도시 통영의 위상을 더 높였다고 전했다.

통영시세일연맹 박정렬 감독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선수들의 노력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통영시를 비롯해 통영시교육지원청, 동원중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한국을 대표해 통영시요트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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