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기 및 협회장배 골프클럽대항전, 여성부 한울타리클럽·구미연 우승 차지

올해 통영 골프클럽대항전에서는 308타의 남성부 조은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 개인전에서도 73타 김성준씨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332타의 한울타리클럽과 개인전 77타 구미연씨가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영시골프협회(회장 이주익)는 2017 통영시장기 및 제8회 협회장배 골프클럽 대항전을 지난 30일 동원로얄C.C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성부 준우승 클럽은 합산 311타의 충무회클럽이, 3위는 319타의 진우클럽이 차지했으며, 4위는 바다회클럽(322타), 5위는 동피랑클럽(324타)이다.

여성부 2위는 동그라미클럽이 우승팀에 2타 뒤진 334타를 기록했으며 336타의 L/B클럽이 3위에 올랐다.

남성부 개인전 우승은 73타를 기록한 김성준 회원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여성부 개인전 우승은 77타를 기록한 구미연 회원이 우승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올해 대회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총타수와 비거리 등 기록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나타났으며, 상위 입상팀 타수 차이도 적게 나타나며 열전을 펼쳤다.

이주익 통영시골프협회장은 "통영골프의 드림팀 삼총사 이인환, 김대원, 김명우 선수가 제56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종합우승의 쾌거로 통영시골프협회는 11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대원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영광은 통영골프 부흥을 알리면서 지원해주신 김동진 통영시장, 동원그룹 장복만 회장, 그리고 역대 협회장, 동호회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우리 모두의 영광이다"라며 "전국 골프동호인들이 찾는 명품도시 통영을 위해 우리 통영골프동호인들도 품격높은 매너와 미소 친절로 배려하는 골프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다음은 시상 내역이다.
▲남성부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1위 김성준(73타) △2위 윤철희(73타) △3위 장종보(74타) △롱기스트 김영오(282m) △니어리스트 배상용(2.48m) △최다버디 박용이(4개) △최다파 김성진(15개)
▲여성부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1위 구미연(77타) △2위 윤덕자(79타) △3위 김옥림(80타) △롱기스트 조경화(200m) △니어리스트 최명임(0.94m) △최다버디 오명순(2개) △최다파 이광숙(10개)
▲남성부 클럽순위
△1위 조은클럽(308타) △2위 충무회클럽(311타) △3위 진우클럽(319타) △4위 바다회클럽(322타) △5위 동피랑클럽(324타)
▲여성부 클럽순위
△1위 한울타리클럽(332타) △2위 동그라미클럽(334타) 3위 L/B클럽(336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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