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4천만원 받아, 가뭄극복 위해 한해지역 투입

고성군은 경남도가 선정한 '규제개혁 평가 재정인센티브 지원' 지자체에 최종 선정돼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재정 인센티브 지원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16년 실적)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 1년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각종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적극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1억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고 경제활동친화성 부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방규제개혁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가뭄 극복을 위해 한해 지역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지원받는 재정 인센티브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해지역에 투입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군민과 기업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고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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