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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세포(지방도 1021호선)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세포고개~산양삼거리 2.3㎞, 178억 들여 왕복 4차선 확장

통영의 미륵도 산양일주도로가 확장된다.

통영시는 지난 16일 오후 산양읍 현장사무소 앞에서 산양일주도로 초입 구간인 '산양 세포고개~산양 삼거리(지방도 1021호선) 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4차선 확장 공사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도비 178억 원을 들여 왕복 2차선인 2.3㎞ 구간을 폭 22m 왕복 4차선으로 오는 2019년까지 확장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유정철 시의장, 김윤근 경남도 도의원 및 시의원과 산양읍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축사, 기념발파, 공사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산양일주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비경이 빼어나다.

이 구간은 산양스포츠파크와 박경리기념관 등 관광·문화·체육시설이 밀집해 있고, 욕지도 여객선 출발지인 삼덕항을 이용하는 탐방객들로 교통이 혼잡한 데다 굴곡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늘 뒤따랐다. 시는 2013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그동안 도로 편입 보상 과정 등을 거쳤다. 사업비 178억 원 중 공사비는 104억 원, 보상비는 74억 원이다. 시는 이 구간 확장을 시작으로 예산을 확보해 산양일주도로 전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산양일주도로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미륵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전체 구간은 23㎞에 달한다. 이 중 이날 기공식을 가진 세포고개~산양 삼거리 구간은 초입 구간이다. 통영 시가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를 지나면 세포고개이다. 이 세포고개는 1995년 도농 통합 전 구 충무시와 통영군의 경계지점이다. 4차선이던 도로는 이곳부터 2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아진다.

시 관계자는 "산양일주도로를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원활한 교통 흐름 유지와 교통사고 예방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4차선 확장에 본격 나섰다"며 “앞으로 건설될 산양~세포(지방도 1021호선)도로는 지역 균형발전과 육지와 바다, 섬이 조화를 이루는 일주도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병원 기자>

 

성병원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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