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데이비스 콰르텟과 남경윤 콰르텟,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6월 23일 금요일,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의 30번째 재즈나이트 연주자로 제시 데이비스 콰르텟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제시 데이비스는 찰리 파커와 캐논볼 애덜리의 뒤를 잇는 알토 섹소폰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브랜포드 마샬리스, 행크 존스, 론 카터 등 수많은 재즈계의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8월 통영을 찾아 여러 차례 공연을 선보이면서 통영 관객들에게 정통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3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근 발매된 ‘Soul Serchin’음반의 레코딩까지 함께한 마틴 젠커(베이스), 폴 커비(피아노), 김민찬(드럼)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7월 7일에는 실력파 국내 뮤지션으로 구성된 남경윤 콰르텟이 31번째 재즈나이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미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최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과 정통파 재즈보컬 하이진, 현재 D’Addario Percussion 아티스트이자 Canopus Drums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드러머 서미현,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2016년 EBS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 선정되며 국내 재즈신에 등장한 베이시스트 김영후가 함께 한다. 여름 밤, 편안히 즐길 수 있는 George Gershwin의 “Summertime”과 Marcos Valle의 “Summer Samba”, 그리고 남경윤과 하이진의 대표곡 “The Gift”과 ‘함께 걸을게’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의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재즈나이트는 디너석 50,000원, 크롬바커석 35,000원, 일반석 18,000원이며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문의 및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5-65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