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투자감소 및 부도증가, 실업자 양산, 창업업체 증가 및 내수부진 심화의 악순환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미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은행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은 사금융을 이용하기 일쑤이고 이로 인해 더욱 사업운영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경상남도, 기초지자체에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정부, 경상남도, 기초지자체, 금융기관 등의 츌연금을 재원으로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함으로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경상남도 소재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공공금융기관이다.

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은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사치 향락 도박 불건전 등 일부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상이 된다.

절차는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차계약서(임차일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인근 은행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사무실을 방문하면 상담 및 서류안내를 하며 7일 이내에 사업장 방문 및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승인을 하게 된다.

경남 내에는 통영, 창원, 마산, 김해, 진주, 양산, 거제, 사천, 거창, 창녕 10곳의 지점이 있으며,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지역 소재 사업자는 통영지점(죽림 소재), 사천지점(삼천포 소재), 마산지점(창동 소재) 중 가까운 곳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자금 때문에 고민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언제든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신청하면 된다.

⦁통영지점 055)902-8300.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1로 73,3층(죽림리)

-경남신용보증재단 통영지점 이재환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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