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얼티미트 리그대회가 지난 17일 통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관내 통영중학교와 통영중앙중학교 그리고 도산중학교가 출전해 리그전을 펼친 결과 도산중학교가 통영중학교와는 3:2, 통영중앙중학교와는 4:2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교생 32명 중 남학생이 총 16명인 도산중학교는 3학년 이상준 외 10명의 학생이 방과후 시간과 토요스포츠데이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기초 체력 향상과 선후배간의 친화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