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중학교(교장 차윤선)는 지난 10일 ‘2017.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본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뉴럴기어’팀은 “보인다 보여”라는 제목으로 기묘하고 특별한 미니시리즈를 구성하여 공연하였다.

공연의 내용은 일론 준희 박사가 뉴럴기어라는 미래의 특정한 시기를 볼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해 사람들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이나 결심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를 4명의 고객이 기계를 사용하여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충영 지도교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다는 대회 목적에 맞게 학생들이 스스로 시나리오는 짜고 전체적인 공연의 연출을 함으로써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이◯◯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니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지치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 만족한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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