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안병용)에서는 지난 15일 장애인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50여 명이 참여해 ‘요트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통영해양스포츠 센타에서 모여 오전,오후로 나눠서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간단한 안전교육을 마치고 요트에 승선해서 1시간 20분가량 마리나 리조트-제승당-문어포-수륙터를 경유하고 돌아왔다.

이날 행사는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체험을 했고, 난생처음 요트를 타보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한다.

또한 “요트를 타고 시원하게 달려보니 넓은 바다처럼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요트체험교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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