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영암군수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녀 배구대회 우승 차지

통영시배구협회 시니어부 남자팀이 전국대회에서 2번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달 24~25일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년 영암군수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녀 배구대회에 통영시 시니어팀은 통영시니어클럽(회장 박기영)이 참가하여 광주빛고을, 여수거북선팀 및 군산새만금 배구클럽 등 전국의 강호팀들을 누르고 시니어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진해군항제기 대회에 이어 또다시 통영시니어배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귀향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여 개팀이 참가하여 시니어(남·여)부. 실버부 등 5개부로 나누어 전통적으로 강팀이 많이 속해있는 전라남·북도 팀들이 대거 출전 시니어(남)부의 우승은 통영시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통영시배구협회 강기훈 회장 및 통영시니어 박기영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선수들의 열성으로 더욱더 값진 수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배태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윤섭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전국대회 우승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통영시배구협회 강기훈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배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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