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 2/4분기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열어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백형철)는 지난달 29일 2/4분기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남면 한려E&R(대표 조승우)에 수집된 재활용품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통영시 관내에서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빈병 등으로 30톤에 달했다.

버리면 자원이지만 잘 분리하여 재 사용하면 환경도 정화하고 관련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도 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는 매년 4회에 걸쳐 분기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푸른 바다와 녹색 통영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형철 시협의회장은 "다시 사용 할 수 있는 생활 자원들이 주변을 둘러보면 많이 있다. 낭비되는 자원이 없도록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수익금으로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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