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초등학교(교장 문장동)와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철) 학생들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교교 연계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평여름학교’를 실시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배움 나눔을 실천하고, 배움 중심 교육공동체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시작한 초등-고교 연계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충렬여고 학생 52명이 총 13개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수학추리게임’, ‘독도를 찾아라’, ‘알록달록 벽화 그리기’, ‘컵으로 음악을 만들어요!’ 등 게임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멘티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공학(ESC), 학술(위드), 과학(백합과학탐구반) 등 동아리가 참여하여, ‘로봇팔 만들기’, ‘마리오와 함께 하는 퀴즈놀이’, ‘모기 퇴치제 만들기’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제고해 참가한 원평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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