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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에 119 소방관서 신축 추진동항리 790-109 시유지 활용, 향후 한산면 사량면 확대 방침
욕지도119소방관서 조성 부지

통영시는 증가하는 도서지역 소방안전 수요에 따라 욕지도에 119소방관서를 설치하기로 했다.

욕지119소방관서 신축계획은 욕지면 동항리 790-109번지 시유지(445㎡)를 무상사용하도록 하고 약 6억원의 국도비를 들여 경남도 소방공무원과 욕지의용소방대가 상주하는 시설을 건축한다는 것이다.

내년 착공하는 욕지119소방관서가 완공되면 현대화된 소방진화차량이 욕지도에 확보되어 화재 진압이 더욱 용이해지며,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섬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도서지역 119안전센터 설치는 섬 주민들의 소방안전 인프라 조성의 여론에 따라, 지난해 6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손쾌환 의원이 제안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 1월 한산신문 보도에서 ‘통영소방서 도서지역 현장활동 증가로 소방력 부족 상황’을 문제제기했다.

이에 통영시는 도서지역 119 안전센터 설치를 경남도 소방본부에 건의하고, 도 소방본부장 주관 연석회의에서 욕지면을 우선순위로 소방관서 설치를 검토했다. 이어 지난달 현장답사에서 예정부지를 잠정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을 논의했다.

지난 7일에는 통영시의회 간담회에서 현안을 보고하고, 다음날 8일에는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욕지119소방관서 시유지 사용의 건이 통과되었다.

통영시는 내달 시의회에 시유지 사용 동의안을 제출하며 소방관서 신축을 2018년도 경남도 본예산에 반영을 건의한다.

또한 욕지도와 함께 한산면과 사량면에도 119소방관서를 추가 조성해 도서지역의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통영시 안전총괄과 담당자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 요구와 시의원의 건의도 있었으며, 지역언론(한산신문)에서도 거론한 문제로 여론이 높은 만큼 시의회 동의안과 경남도 예산 반영 등 향후 절차가 잘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시는 도서지역에 생활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재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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