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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가 제안하는 옻칠장신구 소품전 '견물생심'내달 3일까지 통영옻칠미술관, 현대적 감성으로 태어난 공예품
2017년 G20 외교부 공식 대통령 해외 순방 기념품으로 선정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은 옻칠공예디자인브랜드 장이와 공동주최로 '견물생심(見物生心)-장이가 제안하는 옻칠장신구 소품전'을 지난 9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장이(jang-i)는 과거와 현재의 조화 속에서 인간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며, 전통 나전칠기 제작방식을 기반으로 현대 생활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견물생심(見物生心)전은 사물을 접하면서 드러나는 '소유'라는 감정을 주제로, '소유하다'와 '바라보다'란 두 가지 행위를 장신구를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 

장이는 이현경 대표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시절이던 2008년부터 시작됐다. 학생의 신분에서 시작한 사업은 학교가 첫 사업공간이었고,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며 현재는 다양한 해외페어에 초대, 세계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젊은 디자인브랜드로 견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장이는 그동안 많은 기업과의 협연을 통해 자개를 사용한 상품을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아모레 설화수팀과의 협연은 1년의 프로젝트였던 상품개발이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 연속 3년간 진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는 외교부 공식 대통령 해외 순방 기념품 개발을 진행, 미국과 독일에 장이 상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선물로 소개되고 있다.

장이의 상품은 다양한 시도와 시대적 감각을 예민하게 발현시켜 시대가 원하는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항상 긴장하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장이는 현재 이현경 대표와 숙대와 일본 동경예대에서 칠을 전문적으로 배워 숙대와 부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구은경, 숙대에서 칠전공을 하고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혜민  3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전통칠기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만들어진 칠공예품이 상품화돼 대중에게 소개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시는 9월 3일까지 계속된다.     

김영화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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