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7개월만에 기록세워, 야간개장과 겨울시즌에 2,4트랙 완성

통영루지가 지난 8월 30일 100만 탑승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행운의 백만번째 탑승객은 통영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은희씨로 마지막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통영루지를 찾았다고 한다. 통영루지측은 백만번째 탑승객에게 통영루지 무료이용권과 상품, 동원리조트 숙박권 및 식사권, 한산마리나 리조트 요트체험권등 통영의 주요 관광자원들을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스카이라인루지 측은 개장 7개월만에 100만 탑승 돌파는 해외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신규 오픈한 장소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달성된 기록이라고 밝혔다.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젊은층들의 취향을 맞출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험형 놀이라는 인식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9월중 진행 예정인 온라인 티켓 판매와 오는 8일부터 시작 예정인 ‘나이트 루지(Night Luge)’ 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시즌 중 건설 예정인 2번 트랙과 4번 트랙이 완성될 경우 장기적으로 통영지역에 꾸준한 방문객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라인 통영루지 지사장 제임스 더필드(JamesDudfiled)씨는 “현재까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통영시청과의 지속적이며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스카이라인 통영루지 뿐만 아니라 통영시가 부동의 국내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며 “통영시뿐만 아니라 통영루지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기울여준 모든 통영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병원 기자>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