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기준 공제사업 실적 162%

사량수협(조합장 이형석)이 공제사업과 상호금융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실적으로 주목받고있다.

특히 상호금융 연체비율은 상반기에 이어 8월 말까지도 0%을 기록하며 해당부문에서 수협중앙회 회원조합 중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제사업 실적도 8월말 기준으로 목표 대비 162%를 기록하며 수협 내실 경영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회원조합 상호금융 연체율이 7월까지 평균 1.8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량수협이 0%, 그 뒤를 이어 제주어류양식수협, 제주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서천군수협 등 4개 조합은 0.1% 미만이다.

사량수협 이형석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금년 사업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영업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향후 결산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조합원 및 금융고객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사량수협을 필두로 한 상호금융 연체율 역대 최저의 기세를 몰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2017년도 상호금융 연체감축 캠페인'을 통해 연체율 사상 최저치 경신에 도전하기로 했다.

캠페인 실적 우수 조합에 대해서는 단체 및 개인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히 개인 표창 임직원에게는 해외연수 특전 등을 부여하며, 매월 연체감축 우수 조합 3곳과 매주 연체감축 우수 영업점 8개소를 선정해 회식비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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