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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무원 35명 "원더풀 통영, 이순신과 통영 배우러 왔습니다"지난 6∼8일 2박3일 충북 도·군 공무원단 통영 이순신아카데미 입학
해사 이민웅교수 이순신의 리더십 특강, 통제영 문화와 즐길거리 체험
   
   

"통영 400여 년의 역사와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고, 12공방의 우수한 문화예술 체험과 놀라운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통영 이순신아카데미가 최고예요"

충청북도 도·군 35명의 공무원단이 지난 6∼8일 2박3일간 통영 이순신아카데미에 입학, 통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통영 이순신아카데미는 통영시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축제기념사업회가 손잡고 300년 통제영 문화를 간직한 한산대첩 승전의 고장 통영에서 경험하는 TLA(Training of leader, Leading Culture & Art, Amazing Amusements) 콘텐츠에 기반한 프로그램이다.

한산대첩 승전의 현장 통영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을 배우고 더불어 예향 통영의 문화 예술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통영만의 학교이다.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통영 이순신아카데미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충북 공무원단 35명이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 윤이상기념관에서 해군사관학교 이민웅 교수로부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특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교수는 이순신의 성공 리더십 6가지 덕목으로 지장(智將), 솔선수범, 창조적 경영마인드, 유능한 참모운영, 신상필벌(信賞必罰), 완벽한 인품을 손꼽았다.

여기에 더해 현재 가장 필요한 7번째 덕목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순신은 국왕 선조와 장계와 유서·유지 등을 통해 전장 상황과 자신의 소신과 소견을 끊임없이 보고했고, 서애 유성룡을 비롯 조정의 고관들과도 서신을 통해 전쟁사항을 소통했다. 나아가 전장 중에 술자리를 통해 동료나 부하 장수들과도 소통하고, 일반백성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한 결과, 목동 김천손의 제보를 받아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리더십 코칭을 통한 시대를 선도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7가지 덕목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 강의를 받은 공직자들 중 제2, 제3의 충무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의를 바탕으로 둘째 시간에는 이운룡 통제사가 왕명을 받들어 충무공 이순신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인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유비무환과 멸사봉공, 창의개척정신 함양에 나섰다.

이어 국보 305호 세병관을 중심으로 한 국가 사적 402호 삼도수군통제영, 거북선과 판옥선을 견학, 초대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과 역대 208명의 통제사와 300년 통제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첫째날이 리더 양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면 둘째날에는 문화예술1번지 통영의 우수한 문화예술체험과 놀라운 즐길거리 체험에 나서는 시간이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칠기 체험에서 시작, 국내 최초 무동력 썰매인 루지 및 천백만 탑승객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등 선도적인 통영 관광시설을 체험했다.

또 해저터널과 한산해전의 역사적 현상이 내려다 보이는 이순신공원 견학,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대표주자 동피랑 벽화마을과 중앙시장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3일차 마지막날에는 세계 4대 해전 중의 백미로 손꼽히는 한산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한산도 제승당 및 승전지를 견학,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는 데 한 발 더 나아갔다.

에너지 섬으로 유명한 연대도와 만지도를 견학하는 등 통영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 컨텐츠를 두루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수업을 받은 충북 공무원들은 "일단 수려한 자연환경과 뿌리깊은 통제영문화,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 통영이다. 특히 초대 통제사의 이순신 장군의 역사 유적과 리더십이 가미된 이순신 아카데미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최정규 상임이사는 "통영시와 손을 잡고 진행하는 통영 이순신 아카데미는 현대 사회 필수인 이순신 리더십을 양성하고 통영 정체성을 살리는 각종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미한 것이 특색"이라고 말했다.

또 "통영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신나는 놀이문화도 가미, 통영정체성과 관광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화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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