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책걸상 만들어주기 DIY 가구 나눔

LH행복주택계획처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지역아동센터에 책걸상을 만들어주기 위한 '나만의 DIY 공방활동'을 실시했다.

'나만의 DIY 공방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통영시자원봉사센터가 LH행복주택계획처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활동에는 LH봉사단 10여 명과 통영시자원봉사자, 경상남도 및 통영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책상 5개, 의자 20개, 연필꽂이 10개 등을 만들었다.

이 날은 better than better 목공방 전문가의 지도하에 각 원목 부품 결합, 목심 메우고 다듬기, 상판 조립과 마감재 칠까지 전 과정을 배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편안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튼튼한 원목소재 가구를 완성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완성된 가구를 배달한 후 선병채 LH행복주택계획처장 및 봉사자들은 "우리가 만든 이 가구로 어린이들이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노력봉사가 아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 청소년 및 성인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자원봉사센터(650-42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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