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자매결연 체결…매년 2회 교류전 가져

통영배드민턴클럽(회장 강주언)은 지난 24일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자매클럽인 사천조아배드민턴클럽(회장 조명철)과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은 명실상부 통영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통영클럽과 사천 최고의 조아클럽이 함께 한 자리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영배드민턴클럽의 강주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통영회원 60여 명과 사천회원 40여 명 총 100여 명이 참석, 서로의 기량을 기루며 친선교류전을 펼쳤다.

강주언 회장은 “2013년도부터 시작된 자매클럽 사천조아배드민턴클럽과의 친선교류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 간의 친목은 물론 실력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친선교류전을 위해 통영을 찾은 사천조아배드민턴클럽 조명철 회장을 비롯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통영배드민턴클럽 회원 및 고문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배드민턴클럽은 지난 1990년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김정순 초대회장 체제의 ‘동백클럽’으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후 3대 김동진 회장이 새통영클럽으로 개명, 10~11대 송덕원 회장이 다시 통영클럽으로 클럽명을 변경했다.

27년의 역사를 지닌 통영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13년 4월 사천시 조아배드민턴클럽과 결연을 맺었으며 현재 강주언 회장을 주축으로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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