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료…입장상 장려 수상
통영시 23개 종목 686명(임원 183명, 선수 503명) 참가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대회였습니다. 생활체육이니만큼 승부를 떠나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까지 뒤따라 너무 기쁘네요!”

양산시 일원에서 지난 22~24일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통영시가 국학기공, 에어로빅스체조,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으로 통한 350만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대축전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뭉쳐라! 경남도민, 펼쳐라 생활체육’을 슬로건으로 경남도민들을 만났다.

통영시는 28개 정식종목 중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야구 △요가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에어로빅스체조 △자전거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총 23개 종목 686명(임원 183명, 선수 503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중 생활체육교류 일환으로 중국선수단 20명이 참가, 배드민턴, 탁구 종목에서 경기를 치렀다.

더욱이 올해부터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 통영시는 8개 종목 134명의 선수가 참가, △국학기공 준우승 △그라운드골프 준우승 △배드민턴 3위 △에어로빅스체조 3위를 기록,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국학기공, 에어로빅스체조, 축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스포츠도시 통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검도 준우승 △야구 준우승 △탁구 3위 △테니스 3위를 차지했으며 에어로빅스 종목 지도자상을 통영시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통영시체육회 김동진 회장은 “양산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통영시에서도 23개 종목, 686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세 종목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의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며 “생활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스포츠 메카 도시 통영이 경남, 나아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칠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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