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예방접종은 결핵 예방 접종이 필요한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59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피내용 BCG 백신 수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이번 기간 동안 경피용 BCG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접종 전 보건소 예방접종실(☎055-650-6085~7)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통해 접종기관(지정 병의원)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접종 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고, 자연 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불편 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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