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 출산장려 행사 개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지난 23일 광도면 죽림리 소재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2017년 출산장려행사 '엄마랑 함께 해요! Happy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 및 위기의식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출산율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 이동규 부시장과 유정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도의원과 여러 기관·단체장,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카리나,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이동규 부시장의 격려사와 유정철 시의회 의장의 축사, 4명이상 다자녀 6가구에 대한 가계지원금 전달 및 식후 유모차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의 묘미를 살린 부대행사로 신나는 로봇교실, 알록달록 이쁜 내 얼굴 만들기 등 25개소의 체험부스와 출산장려 시책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규 부시장은 "저출산 극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으며 우리 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혜택 및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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