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진 총재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기탁
미래세대 희망지원,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사용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한국 대표 봉사단체 '대한민국 청실회'가 골프대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을 기획,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실회 심규진 총재는 지난 19일 통영시를 방문,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14만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대한민국 청실회는 '제5회 총재배 골프대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 골프 용품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 등으로 성금을 마련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동시에 기획했다.

심규진 총재와 김홍기 기획실장은 물론 대한민국 청실회 임원과 회원 모두가 사랑의 힘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1966년 그 첫발을 내딛운 대한민국 청실회는 홍익인간의 순수한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윤리의 근원인 충효사상과 자주 자립 협동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유명하다.
특히 효행상 시상, 문화사업 및 민속문화계승사업, 장학사업, 자연보호캠페인, 노인게이트볼 대회와 경로위안잔치, 무의촌 의료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아산효행대상, 좋은한국인대상 우수상, 보건복지부장관상, KNN문화대상 사회봉사부문수상,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영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 시민 사랑 돌봄사업, 미래세대 희망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심규진 총재는 "늘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이다. 이번 행복한 동행 성금 기탁도 금액은 적지만 그 일환이다. '젊음의 지성 사회 봉사로'의 슬로건 아래 더욱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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