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통영시협회장배 골프대회 지역동호인 260여 명 참가
정경희(71.2타), 정인주(71.4타), 조희진(76타), 김태상(72타) 우승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통영시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 정경희, 남자시니어 김태상, 남자부 개인 정인주(신페리오), 조희진(스트로크) 선수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영시골프협회(회장 이주익)는 지난 1일 동원로얄C.C에서 제26회 통영시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시의 골프 동호인 260여 명이 참가, 참가자들은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또 핸디10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자A조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 핸디11 이상 출전하는 남자B조와 65세 이상 시니어가 출전하는 남자C조, 여자D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 동 타를 이룰 때는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에는 조경화(78타) 선수와 한태철(72타) 선수가 각각 선정, 수상했다.

특히 이날 이주익 회장은 통영시골프협회 이인수 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골프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만원(총 200만원)을 김도희 양과 윤지성 군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어 인재육성장학기금 PAR3 EVENT 니어니스트 수상도 뒤를 이었다.

특히 동원개발그룹 장복만 회장이 통영시골프협회에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주익 회장은 “3일 개최되는 통영시민체육대회에서도 골프인의 저변확대로 골프가 경쟁부문으로 당당히 거주지 읍면동을 빛내게 됐다. 이제 통영시골프는 봄에 개최되는 통영시장기 대회, 가을에 개최되는 협회장배 대회, 그리고 시민체육대회, 골프영재 발굴 인재 육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골프동호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더 발전된 통영시골프협회를 위해 사무실 개설이 절실히 요구 된다. 여러분이 주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부 개인-신페리오 플레이방식

우승 정경희(71.2타), 준우승 홍문영(72타), 3위 심은규(72.2타), 메달리스트 조경화(78차), 롱기스트 강말연(201m), 니어리스트 허청자(1.9m), 최다버디 구미연(2개), 최다파 김현경(10개)

△남자 시니어-신페리오 플레이방식

우승 김태상(72타), 준우승 김용렬(72.6타), 3위 김종호(73타), 4위 채무홍(73.4타), 롱기스트 임재헌(238m), 니어리스트 지홍태(2.2m)

△남자 개인-신페리오 플레이방식

우승 정인주(71.4타), 준우승 최행문(71.6타), 3위 신인조(71.8타), 롱기스트 이병만(279m), 니어리스트 조상우(1.64m), 최다버디 지재운(2개), 최다파 장충식(12개)

△남자부 개인-스트로크 플레이방식

우승 조희진(76타), 준우승 김태경(74타), 3위 이선제(73타), 메달리스트 한태철(72타), 롱기스트 김영오(289m), 니어리스트 이중열(0.42m), 최다버디 김길호(3개), 최다파 강성룡(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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