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확산 위한 협약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오영민)은 지난 7일 관광개발공사, 사업주단체, 참여기업 대표와 '일·생활균형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에 공동 노력함으로써 일·생활균형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 및 동반가족에 대한 입장료 할인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주단체는 회원사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및 지원역할을, 참여기업은 일·생활균형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통영케이블카 입장료 3천원 할인(본인 및 동반가족 3명)하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료 20% 할인(본인 및 동반가족 4명)한다.
 
오영민 통영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생활 균형의 문화가 확산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핵심 3분야는 먼저 '오래 일하지 않기'로 정시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이다. 두 번째는 '똑똑하게 일하기'로 똑똑한 회의와 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다. 세 번째는 '제대로 쉬기'로 연가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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