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E-ROOM)로타리클럽 2017-18년도 워크숍 개최

지난 8월 ‘초아의 봉사 실천하며 평범하지만 비범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함께 다짐했던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이룸(E-ROOM)로타리클럽(회장 김정균)이 지난 12일 2017-18년도 워크숍을 개최, 마음을 모았다.

로타리 e클럽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이룸로타리클럽의 김정균 초대회장을 비롯 이지연 차기회장, 허경조 사찰, 임·회원들이 참석, 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한 시간들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이룸 로타리클럽은 3590지구 첫 번째 e-클럽으로 로타리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립된 클럽이다.

이에 로타리가 추구하는 세상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다짐, 6대 초점분야를 중심으로 섬김의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목표를 설정, 2017-18년도 테마인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를 실천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개회식 및 신입회원 입회식을 거쳐 3590지구 김갑종 전 총재의 특별강연, 박미숙 굿 피플 RC초대회장의 SNS 초청교육, 토론 및 질의,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갑종 총재는 “‘로타리안으로서 40년간의 봉사 너무 자랑스럽다’고 자평하며 로타리클럽 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로타리안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것이 생애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백 마디의 말보다 국제봉사 한번을 다녀오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룸 로타리클럽의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갑종 총재는 로타리 역사, 로타리 재단, 국제로타리·한국로타리 역사, 3590지구 역사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룸 로타리클럽 김정균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목적은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회원 상호간의 믿음 있는 교우관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봉사를 실천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워크샵은 봉사를 하기 위한 상호간의 사랑을 쌓는 기초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교우관계가 자주 이뤄져 회원 상호간의 믿음과 사랑이 돈독해졌을 때 비로소 봉사할 수 있는 모임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워크샵이 자주 진행돼 이룸 로타리클럽도 빠른 시간 내에 봉사를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룸 로타리클럽은 지난 3월 허경조 총재특별대표를 중심으로 로타리클럽 창립준비위를 구성, 5월 태국 3350지구 브윙검RC방문 및 국제우호클럽 논의를 거쳤으며, 같은 달 스폰서클럽으로 통영 한려RC(회장 홍순계)와 결연을 맺어 6월 28일 최종 RI승인(E-ROOM RC, 클럽NO. 88687)을 받았다.

7월 11일 창립발기 30명 입회와 함께 초대회장으로 김정균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이 선출, 차기회장 이지연 통영RCE 운영위원장, 총무 박정근 어메이징컴퓨터 대표, 재무 강주언 거원기업 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후 8월 8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이룸(E-ROOM)로타리클럽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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